・『感動する脳』茂木健一郎 (『감동하는 뇌』시게키 겐이치로)より ー抜粋

「人生は不確実性に満ちている」(인생은 불확실성에 차 있다)

                                                                                                                                                                                                                         藤間こずえ(후지마 고즈에) 역

인간의 뇌에는 컴퓨터로는 결코 불가능한 판단력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하루하루의 생활 속에서 수많은 판단을 내리며 살고 있습니다. 당연한 듯이 지내고 있는 하루하루도 사실은 갖가지 판단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은 어째서 그런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 그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연구 결과, 실은 “감정”이야말로 판단의 원천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왜 감정이 판단을 지탱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인간이 인생에서 직면하게 되는 여러 일들은 기본적으로 정답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요컨대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구체적으로 상상해 봅시다. 자신이 어떤 학교에 들어가야 할지. 뭘 전공하고 배울 것인지. 그리고 어떤 일을 직업으로 해야 할지. 자기한테는 어떤 재능이 있고 어떤 직종이 맞을까. 실은 이런 것들은 미리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정보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왠만큼 상상 가능한 정보는 있겠지만 그건 정확한 것이 못됩니다. 자신이 해 본 적도 없는 일이 자기한테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없는 게 당연합니다.

인생은 그때 그때의 고비마다 큰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대부분의 경우 충분한 정보가 없습니다. 이쪽 길을 선택하면 자신의 인생은 이렇게 될 것이다. 저쪽 길을 가면 5년 후에는 이렇게 될 것이다. 그런 정보가 일을 리 없습니다.

그 전형적이 예가 연애와 결혼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정보는 물론 있습니다. 나이라든가 직업이라든가 또는 출신지라든가. 그렇지만 그런 것들은 어디까지나 겉모습뿐이지 상대방의 인간성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또 그 상대방을 선택했다 해도 잘 돼 갈지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결혼해서 잘 살 수 있다는 확률이 몇 퍼센트다 하는 정보 같은 건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불확실성 그 자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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