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ありがとう」谷川俊太郎 (「고마워」다니가와 슌타로)
真下佳歩(마시모 가호) 역
<고마워> 다니가와 슌타로
하늘아 고마워
흐린 날에도 알고 있지
우주로 파랗게 펼쳐져 있다는 걸
꽃아 고마워
오늘도 피어 있어 줘서
내일이면 져 버릴지도 모르지만
냄새도 빛깔도 이제 나의 일부야
엄마 고마워
나를 낳아 주셔서
직접 말하기 쑥스러워서
단 한번 말해 보는 거지만
근데 누굴까, 무엇일까
나에게 나를 준 것은?
「ありがとう」谷川俊太郎
空 ありがとう
今日も私の上にいてくれて
曇っていても分かるよ
宇宙へと青く広がっているのが
花 ありがとう
今日も咲いてくれて
明日は散ってしまうかもしれない
でも匂いも色ももう私の一部
お母さん ありがとう
私を生んでくれて
口に出すのは照れくさいから
一度っきりしか言わないけど
でも誰だろう 何だろう
私に私をくれたのは?
7月 3rd, 2015 in
翻訳・試訳【J→K】